2013 영어연수 17일차 (7.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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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19-01-31 00:14본문
오늘은 캐나다 가는 날!
성우쌤은 벤, 제니쌤은 작은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여 갔다 왔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WWU에서 미국-캐나다 국경까지는 단 25분밖에 안 걸려요.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기는 비교적 쉽지만,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경비가 삼엄하고 검사도 철저하답니다. 9.11테러 이후에 미국의 국경 보안이 강화되면서 더 심해졌다고 하네요.
학교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8시 50분경 학교에서 출발하여, 국경을 넘고, 중간중간 내려 사진을 찍고, 벤쿠버 다운타운의 교통체증을 뚫고 우리의 첫 목적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교통체증이 없다면 1시간 정도밖에 안 될 거리인데, 도시는 역시 Traffic Jam (교통체증)의 문제가 있더라고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파크.. 공원 이름이 너무 길죠? 줄여서 캐필라노 공원이라 하겠습니다. 캐필라노 공원은 국립공원이 아니어서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돈을 낸 만큼 볼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 CICC 친구들 같은 어린 친구들을 위해, 어드벤처 코스 하나를 지날 때마다 도장을 찍어, 공원 안 모든 코스를 거치면 어드벤처를 잘 통과했다는 "I MADE IT!" 수료증을 줍니다. 도장을 찾아 모든 칸을 다 채우겠다는 불타는 의욕으로 공원을 돌아다녀,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예상보다 공원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 1시 정도에야 공원에서 나왔고, 바로 한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벤쿠버에 있는 Robson Street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장모집이라는 식당에서 따로국밥 한 그릇 씩을 먹었습니다. 더워서 냉면을 먹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돌아다니려면 쌀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국밥을 먹었습니다. 육개장같이 얼큰한 국물이었는데, 한 사발씩 뚝딱 해치우고, 반찬까지 남김없이 먹었네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와, 친구들에게 미션을 주었습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을 그룹을 만들어 돌아다니고, Gastown에 있는 증기타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오라는 거였는데요. 걸어서 20~30분이면 될 거라 예상하고 냈던 미션이 생각보다 많이 걸었어야 해서, 많이 서둘렀다고 합니다. 하루가 벤쿠버를 다 둘러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스탠리 공원에서 보낼 시간이 30분 남짓밖에 없을 것 같아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예정에 있던 스탠리 공원에는 가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고. 5시가 다 되어서야 아무런 사고 없이 집합하여, 벤쿠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다시 돌아오는 국경에서는 우리 모두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소지품 검사 및 신분 검사를 거쳐야 했고요... 우리의 행색이 의심스러웠던 걸까요? ^^; 아님 원래 철저하고 무섭게 검사를 하는 걸까요? 차 안까지 모두 뒤져, 의심될 만한 물건들이 없는지 검사를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8시가 되었고, 렌트한 차량들을 반납하러 제니쌤과 성우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이 늦어서 10시 가까이 되어 카레+밥+김치를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완벽하지 않은 음식을 먹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엄마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될까요? ㅠㅠ
사진첩으로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우쌤은 벤, 제니쌤은 작은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여 갔다 왔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WWU에서 미국-캐나다 국경까지는 단 25분밖에 안 걸려요.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기는 비교적 쉽지만, 미국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경비가 삼엄하고 검사도 철저하답니다. 9.11테러 이후에 미국의 국경 보안이 강화되면서 더 심해졌다고 하네요.
학교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8시 50분경 학교에서 출발하여, 국경을 넘고, 중간중간 내려 사진을 찍고, 벤쿠버 다운타운의 교통체증을 뚫고 우리의 첫 목적지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교통체증이 없다면 1시간 정도밖에 안 될 거리인데, 도시는 역시 Traffic Jam (교통체증)의 문제가 있더라고요.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파크.. 공원 이름이 너무 길죠? 줄여서 캐필라노 공원이라 하겠습니다. 캐필라노 공원은 국립공원이 아니어서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돈을 낸 만큼 볼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 CICC 친구들 같은 어린 친구들을 위해, 어드벤처 코스 하나를 지날 때마다 도장을 찍어, 공원 안 모든 코스를 거치면 어드벤처를 잘 통과했다는 "I MADE IT!" 수료증을 줍니다. 도장을 찾아 모든 칸을 다 채우겠다는 불타는 의욕으로 공원을 돌아다녀,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예상보다 공원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 1시 정도에야 공원에서 나왔고, 바로 한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벤쿠버에 있는 Robson Street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장모집이라는 식당에서 따로국밥 한 그릇 씩을 먹었습니다. 더워서 냉면을 먹고 싶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돌아다니려면 쌀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국밥을 먹었습니다. 육개장같이 얼큰한 국물이었는데, 한 사발씩 뚝딱 해치우고, 반찬까지 남김없이 먹었네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와, 친구들에게 미션을 주었습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을 그룹을 만들어 돌아다니고, Gastown에 있는 증기타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오라는 거였는데요. 걸어서 20~30분이면 될 거라 예상하고 냈던 미션이 생각보다 많이 걸었어야 해서, 많이 서둘렀다고 합니다. 하루가 벤쿠버를 다 둘러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스탠리 공원에서 보낼 시간이 30분 남짓밖에 없을 것 같아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예정에 있던 스탠리 공원에는 가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고. 5시가 다 되어서야 아무런 사고 없이 집합하여, 벤쿠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다시 돌아오는 국경에서는 우리 모두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소지품 검사 및 신분 검사를 거쳐야 했고요... 우리의 행색이 의심스러웠던 걸까요? ^^; 아님 원래 철저하고 무섭게 검사를 하는 걸까요? 차 안까지 모두 뒤져, 의심될 만한 물건들이 없는지 검사를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8시가 되었고, 렌트한 차량들을 반납하러 제니쌤과 성우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이 늦어서 10시 가까이 되어 카레+밥+김치를 먹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완벽하지 않은 음식을 먹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엄마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될까요? ㅠㅠ
사진첩으로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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